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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한 일상/zero to one

정부창업지원사업 진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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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하기 위한 단계별 지원사업을 보자.
(최대 지원금액)

1.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1000)
2. 실전창업교육 (500)
3. 예비창업패키지(1억)
4. 비대면 스타트업지원(1.5억)
5. 청년창업 사관학교(1억)
6. 초기창업패키지(1억)

1,2 번은 올해 (2021년) 합격하여 진행 중!

3번 예비창업패키지 2022년 내년 준비를 1,2번 사업을 통해 하는 것
실전창업교육을 수료하면 예창패 서류평가는 통과라고 한다. 그런데 1,2번을 통해서 얼마나 토대를 잘 다져놓는 것에 따라 예창패의 합격과 지원금액이 결정된다.
예창패를 준비하면서 최대 1억이지만 평균 5000만 원 정도만 지원받는 것 같다. 거기에 제조업이나 플랫폼 사업이라 할지라도 기술이 없으면 3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결국 이것은 얼마큼 내가 올해 데이터를 보여줄 것인가에 달려있다.

1.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
음... 1달이 다되어 가지만 뭔가 올해 최초 사업이다 보니 느리고 어수선하다.(추석 연휴도 포함되어 있고 내가 게으른 것도)
나도 처음이다 보니 관련 서류만 제출하다가 시간이 다 갔다. 예비합격을 받으면 그때부터 발바닥에 불나도록 준비하는 게 좋다. 에헤라 하다가 2달 남았네, 뭐 물론 돈도 적어서 알뜰히 사용해야 하고 이것저것 생각할게 많다

2. 실전창업교육
올 상반기 탈락하고 하반기에 다시 지원해서 열심히 강의 또 재탕... 2단계 선정평가는 사업계획서 작성이라 열심히 한 덕분에 붙었다. 뭐 지원 금액은 적지만 교육이 알차다고 한다. (참고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제품 디자인 분야에 지원해서 1차 1136명 - 2차 113명 - 3차 11명 선정한다.
정부지원금과 교육도 물론 좋지만 내 아이템으로 2차 합격까지 받는 게 기분이 좋았다. 사회생활하고 혼자 창업 준비하다 보면 난관도 오고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막 복잡한데 정부사업에 합격하면 소소한 성공으로 자존감이 올라간다.

조그만 성공들이 모여 결과와 상관없이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


지금 자질구레한 서류 작업도 한번 해 놓으면 도움이 될 것이고 생각했던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결국 노력해서 결과물을 만들면 뿌듯할 것이며, 이런 과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나이 들어서 나에게 굉장한 경험과 경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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