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에 티스토리를 만들고 11월에 첫 글을 올렸다. 이 시기가 아마 애드센스 대란이 있던 시기라 멋모르고 수익창출을 위해 애드센스 신청을 했더랬다. 그리고 20여 일 만에 승인 거부 위반사항을 수정해야 된다는 어마 무시한 메일을 받게 되었다. 처음 메일을 위반사항이란 글자를 보고 큰일 났다 싶었지만 사실 다들 받는 흔한?! 메일인 듯하다.
일단 무엇이 문제인지 차근차근 알아보기로 했다.
1. 첫번째 문제
위반사항을 수정해야 된다는 메일을 보면 가치 있는 인벤토리:콘텐츠 없음으로 나온다.
이 말을 임의로 해석한결과 게시된 글의 수가 현저히 적다는 뜻이다. 아마 애드센스 대란이 끝난 구글 측에서 원래의 애드센스 심사 알고리즘으로 돌아갔고 게시글의 적은 나의 티스토리에 승인 거부를 날렸다. (너무해ㅜ)
2. 두번째 문제
애드센스 승인거부 후 내 티스토리를 분석해야 한다. 서치 콘솔로 분석을 하니 제외됨이 33개 발생
그중 적절한 표준 태그가 포함된 대체 페이지가 19개 대다수를 차지한다.
그럼 이게 문제가 되는지 알아봐야 한다. 구글은 이런 오류나 문제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초보 블로거인 나도 조금만 검색하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게 장점!)
위의 구글 가이드를 보면 중복페이지로 인식하는 결과로 별도 조치는 필요가 없다. 두 번째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도 따로 명령어를 사용하여 제외시키지 않았으므로 표준 페이지의 중복 페이지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그냥 놔두도록 한다.
3. 세번째 문제
다른 티스토리 포스팅을 찾아보며 알게 된 사실인데, 한 포스팅의 글자 수가 3000자가 넘어야 되고 카테고리가 너무 많으면 가치 있는 콘텐츠로 인정 못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애드센스 수익을 위해 양질의 정보가 아닌 의미 없는 글을 나열하고 싶지 않다. 글자 수에만 의존한 포스팅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결국 돈벌이 수단에 불과한 일이 되겠지.. (아 애드센스를 원하는 게 결국 돈을 추구하는 건 같은 맥락인갘ㅋㅋ 누가 누굴 판단하는 건지 ㅋㅋ) 아무튼 판에 박힌 일이 싫어서 도망친 전 직장인이 즐겁게 돈 벌어 보고자 시작한 일을 다시 억지로 하는 일로 변질되기는 싫으니 글자 수와 카테고리 문제는 한 번 더 도전하고 해결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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