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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쓰는 리뷰

영화리뷰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영화 (클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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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넷플릭스 홈페이지

12월 연말 따뜻한 넷플릭스 영화 한 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클라우스라는 영화인데요. 산타클로스의 기원을 재밌게 꾸며낸 크리스마스 만화영화입니다. 

 

편지 6천 통을 배달하라는 임무를 띄고 마을에 도착한 주인공은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싸우는 주민들을 보게 됩니다. 오래전 가문의 전통?이라는 이유로 싸움만 하던 마을에 주인공이 편지를 배달하기 위한 꼼수를 펼치는데, 이것이 산타클로스의 기원 이야기로 이어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뻔할 거 같지만 뻔하지 않는 스토리로 행복하게 영화를 보실 수 있어요. 애니메이션이 아카데미 후보에 오를 정도로 스토리가 좋습니다. (저는 영화보는 내내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보고 행복한 감정이 들었어요)

 

영화를 보면 알시겠지만 감동과 교훈 무엇보다 영상미가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이에요. 요즘 영화들은 3D 그래픽으로 제작되어 웅장함은 있지만 따뜻한 감정이 안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다르더라고요. 스페인에서 제작되었다고 하여 자료를 찾아보니 90년대 디즈니에서 2D 애니메이션을 만든 사람이 스페인으로 돌아와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옛날 애니메이션 감성을 느낄 수 있나 봅니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화려한 영화보다는 가슴 따뜻한 동화 같은 영화가 좋은 거 같아요.

출처 넷플릭스

이런 장면 하나하나가 핀란드 겨울산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켜요.(사미족들도 나오는데 핀란드 부족이라 한다)  이 영화는 어른이 보기에도 좋은 게 장면 연출이 세련되어 전혀 유치하지 않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는 노래에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실 거예요. 성우들도 유명 배우가 맡아서 익숙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요.

 

 

슈퍼배드 공동제작자가 연출을 맡아서 그런지 영화 속 아이들이 하나같이 귀엽고 매력 있습니다. 처음 이 아이 등장 신을 몇 번이나 돌려보며 계속 미소를 뗬어요. 코로나로 집 밖에 나가기 힘든 요즘 넷플릭스 영화로 나마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다행이에요.연말 가족들과 따뜻한 영화를 찾는다면 클라우스를 추천해드려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출처 넷플릭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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