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카페 아트인오리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곳

 

조용한 카페를 찾아 기장 아트인오리를 방문했습니다.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문화예술촌을 형성한 마을이라 특별히 한번 다녀왔어요. 아트인오리를 네비에 검색해서 가는데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시골 자락으로 들어가더라 구요. 

주차하고 표지판을 따라 3분정도 들어가니 이런 예술촌이 나왔어요.

방문한 이날은 프리마켓을 하고 있었어요. 카페랑 음식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볼거리도 있어 눈과 입이 즐거운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많았는데 피자 만들기 체험처럼 아이들이 체험할만한 것들이 많네요.

 

여기는 아트인오리의 무인카페 자연과 어우러진 건물과 꾸미지 않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입니다.

예술촌답게 방문객들이 적어놓고 간 엽서와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사방이 뚫려있어 봄이나 가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울 장소네요. 단점이라면 화장실이 쫌.... 불편합니다. 

 

거리두개 ㅎㅎㅎㅎㅎ귀여운 백구도 있네요.

무인 판매점도 있어요. 이날은 늦게 가니 다 팔리고 없었어요.

 

시즌마다 프리마켓을 다양하게 여는것 같아요. 피자 먹고 커피 한잔하고 산책하고 하루 반나절 동안 즐겁게 놀다가 왔습니다. 날씨 좋은 날 가족, 연인끼리 방문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 아트인오리 입니다.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오리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