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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한 일상/하루 사는 이야기

울고나면 에너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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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창패 지원프로그램에 합격하였고 예상했던 금액으로 확정받았다

집도 좀 더 좋은 곳으로 옮길 예정이다. 모든것이 완벽하다. 더 넓은 집에서 프로세스가 완벽히 갖춰진 위치에 사무실을 얻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지원금이 생기고... 그런데 왜 불안한걸까 아니, 불행한걸까?

이것은 투자자들에게 들키면 안된다. 알릴 수도 없다 결국 대표의 우울감과 불안감은 본인이 온전히 겪어야하는 것이다.

 

브랜딩 

이럴때일수록 나를 활용한 브랜딩이 필요하다.

무기력과 우울감, 커뮤니티의 부재, 결국 창업가든 직장인이든 학생 또는 휴직자등 사람은 누구나 우울감과 외로움을 느낀다. 이것을 커뮤니티로 해결할 수 있을까? 이런 가치를 브랜딩한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

 

해야할것...

-교육듣기 (예창패 관련 교육 및 개인 멘토링 진행)

-시장조사

-공장 알아보기 (대표와 미팅)

-논문 읽고 시제품 관련 자료 작성 (월)

-사무실 계약 

 

금리가 고공행진하는 요즘 대출해서 무리하게 사업을 하는것보다는 초라한 창업을 하자.

내가 가진 사상이 잘못되었나? 나는 대표의 자질이 아닌가 하는 고민이 생길때쯤 읽게된 책

 

초라하게 창업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일으킨 초라한 창업의 주인공 그가 쓴 에세이

나와 같은 생각, 특히 요즘처럼 금리가 높고 언제 폐업할기 모르는 위기의 자영업자 사업자들에게 안전하게 창업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자본의 수익화 ... 내가 가진 자본을 활용하여 초라하게 창업해 보자. 그리고 취약계층에게 이 자본이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보자. 

이런 생각을 하니 오늘은 조금 우울감이 덜하다. 결국 외로움을 이기는 것은 이타적인 삶을 사는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혹 창업가 또는 예비창업가 예비퇴사자분들 외롭거나 우울하면 봉사활동이나 타인을 돕는 방안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조금 나아질 때가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그대들은 계속 살아가야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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