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한 일상 (62)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업은 처음이라서_사무실 구하기 창업지원 사업비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사실 이번 창업지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다. 비대면으로 하다 보니 멘토링과 네트워크 부분에서도 힘들고 공무원들의 행정절차도 조금 오래 걸리는 편이다. 그래서 투덜투덜 보다는 계획을 정말 촘촘히 확실히 잡아서 사업비가 내려오면 바로바로 지출할 수 있도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게으른 베짱이형인 나는 1달 여가 지난 아직까지 시작도 못했다. 준비해야 될 서류가 많다는 핑계로 이것저것 알아본다는 핑계로 하지 못했다. 멍청이!! 아무튼 다음 주 드디어 사무실을 임대한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나는 1인 창업인점, 관리비와 그 외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지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무실을 직접 계약하기보다는 공유사무실을 빌리는 편이 좋았다. 어차피 생애최.. 왜 창업하는가?(왜 일하는가) 나는 일하는 것, 지금 하는 일을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고통을 이겨내는 만병통치약이며, 고난을 이겨내고 인생을 새롭게 바꿔주는 마이더스의 손이라고 확신한다. -왜 일하는가 중 나는 왜 창업하는가? 대한민국에서 일이라는 것은 아마 생계 또는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것 그러나 나는 이런 삶이 무의미했다. 정말 일이 돈벌이 수단이면 돈이 얼마가 있으면 일을 관둘 수 있나 혹은 충분한 돈이 있으면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행복할까? 나의 성향상 절대 편안하지 않다 대한민국은 어느순간 선진국으로 접어들면서 문화가 발전했고 이제는 직업이나 일을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본인의 가치를 실현시키는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 또한 그렇다. 어쩌다 공무원이란 일을 하게 되었지만 그속에서 의미를 찾지.. 창업 발표평가 후기 2021.07.30 - [대소한 일상/하루 사는 이야기] - 생애최초창업 후기 생애최초창업 후기 7전 8기의 도전. 사실 8기까지는 아니고 올해 상반기 예비창업패키지를 시작으로 4~5군데 서류 지원을 했으나 전부 서류에서 광탈했다. 지금이야 이유가 납득이 갈만하지만 그때만 해도 열심해했 well-thinking.tistory.com 이전에 설명했듯이 생애최초창업 서류에 합격하고 발표를 진행하고 결국 합격 메일을 받게 되었다. 물론 선정 예정자이지만 어찌 되었든 추후 합격통보를 받겠지... 처음 생긴 거라서 아직 경쟁률이 낮은 듯하다. 내가 넣은 주관기관 기준으로는 그러하다. 물론 1000만원이라는 비용과 사업자등록 없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는 방향에 있어서는 좋은 거 같다. 딱 내 아이템을 테스트하고 보.. 생애최초창업 후기 7전 8기의 도전. 사실 8기까지는 아니고 올해 상반기 예비창업패키지를 시작으로 4~5군데 서류 지원을 했으나 전부 서류에서 광탈했다. 지금이야 이유가 납득이 갈만하지만 그때만 해도 열심해했던 것이 떨어져 멘탈이 나갔었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결국 1달 동안 여행을 떠났다. 아마 모든 것을 내팽개치고 현실도피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ㅋㅋㅋ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확률 싸움이다. 많이 도전하는 사람이 (자신의 가진 스펙과 능력이 어떨지라도) 그 시험에 통과할 확률이 높아진다. 창업지원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하지만 연속으로 광탈을 겪으니 멘탈이 남아나지 않았다. (꼭 취준 때의 그 기분으로 돌아갔다. 취준 시절 얼마나 화내고 울었던지...ㅋㅋㅋ 그것 또한 좋은 경험이 되었다. 지금은 .. 뭐먹고 살지 고민하는 망할 왜 공무원 퇴사를 치면 내 이전 글을 보여주는 거지? 정보도 없고 그저 일기같은 개똥 같은 글 그거 아는가 공무원의 자살비율이 생각보다 높다. 나는 젊은 세대에서 많을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 가끔은 1달에 한번꼴로 언론에 노출되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들도 아주 많다. 나는 수도권 저~~멀지 지방의 공무원이었기에 당시 본인이 근무하던 2년동안 2명이 자살을 선택하고 1명이 뇌출혈로 돌아가셨다. (이것도 어찌 보면 과로사다) 그리고 공무원 친구들과의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된 타 지역 공무원의 안타까운 선택 도합 내가 직접들은 것만 3건이다. 그것뿐인가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조금 유명했거나 특별한 사연으로 언론에 비치는 공무원 자살도 벌써 3건이나 접했다. 이 모든것이 최근 3년 동안 일어난 .. 제주 편집샵 로드투어 세화씨 문방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1477-7 평일 11:00~18:00 (일요일 휴무) 작지만 아기자기한 제주 일러스트가 멋진 곳 세화 해변 근처에 있어서 해변가 가다가 발견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렇게 막 사진 찍어도 그림이 되는 날이었다. 저때 구매했던 안녕, 제주 메모장을 꽤나 유용하게 활용하는 중 ㅋㅋㅋ 이곳은 당근케이크로 유명한 카페 라라라 세화 해변 근처라서 당근케이크도 먹을 겸 들어왔다. 예전에도 방문했던 곳인데 엽서를 주셔서 그림도 그리고 나한테 우편으로 보낼 수도 있다. 엽서가 이뻐서 살짝 넣었다 ㅎㅎ 현무암 모양의 양초 제주 여행 기념으로 좋을 듯 제주는 방문할 때마다 기발한 제품들이 등장하는 듯 젊고 핫한 건 전부 제주에 있다 나나이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홍차라떼를 찾아라 작년 겨울 시즌부터 등장한 투썸의 홍차크림 라테! 처음 주문해서 먹고 반해서 자주 사 먹었었다. 카페인이 필요한 오전에 아주 짜릿한 카페인을 선사한다. 진한 홍차 맛에 달달구리한 크림과 커피.. 물론 엄청난 고 카페인 음료라 하루 한잔이면 저녁까지 각성상태였지만 ㅎㅎ 아무튼 그렇게 주야장천 먹던 음료가 이번 주부터 시즌 종료로 못 먹게 되었버렸다 ㅜㅜ 이렇게 갑자기 나에게 이별을 고하다니... 너무한 당신 이런 맛의 대체음료가 없던지라 깊은 상심에 빠져있던 그때 스타벅스에서 봄 시즌 메뉴가 나왔단다. 사실 스벅의 시즌 음료는 선호하지 않지만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블루(아우 이름 한번 길다) 이 음료가 살짝 홍차 라테라고 하길래 먹어보기로 했다. 여기서 의문점은 베르가못 향이 무엇인가? 왜 홍차 맛이 나.. 크림진짬뽕으로 로제떡볶이 레시피 요즘 핫한 배떡의 로제떡볶이 맛이 궁금하긴 했지만 양과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음... 떡볶이 1인분이 언제 만원대가 되었지ㅜㅜ 그래서.. 야매레시피로 로제 떡볶이 만들기로 결정! (과연?) 일단 오뚜기 크림진짬뽕을 사 왔다. 대기업의 힘을 빌려보려고 합니다~ ㅎㅎ 로제떡볶이에 넣을 재료들 : 떡/어묵/고춧가루 2가지/다진 마늘/아몬드 브리즈(or우유) 다진 마늘, 물, 고춧가루 각각 한 스푼씩 넣고 끓이다가 떡, 어묵, 라면을 넣는다. (떡볶이 황금 레시피에 고춧가루 2가지 이상 넣는 게 맛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아몬드 브리즈를 넣고 진 짬뽕 액상소스를 넣는다. 3분의 2만 넣는 걸 추천. (진 짬뽕 소스 향이 강해서..) 가루 수프를 넣고 체다치즈도 넣고 (치즈가 많을수록 더 맛나요ㅎㅎ) 끓..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